가을이다.

밤공기가 차가워져

에어팟에 가을옷을 만들어줌

실은 라라뜨개에서 서비스로 받은 실

색 조합이 내스타이일~

뜨개케이스는

잘 미끄러져서

에어팟에 실리콘케이스 끼우고

새로운 옷을 입혀줬음

에어팟 뜨개케이스는

실리콘케이스 위에

끼워도 미끄러져서

미끄럼반지를 위해

코바늘로 만든 케이스에

바르는 실리콘 발라줌

에어팟 뜨개케이스

미끄럼반지하는 법 몇가지!

*케이스에 실리콘 바르기

(인터넷으로 주문해도 되고

다이•에 실리콘 판매함)

*실리콘케이스랑같이

쓰기

(나는 귀찮아서 그냥 쓰지만

더 튼튼하게 쓰려면

뜨개케이스랑 실리콘케이스

바느질해주거나

양면테이프 사용)

*양면테이프로 뚜껑고정하기

(이방법은 테이프 자국남이서 비추)

 

키링도 만들어서 달아봄

해리포터 키링~

그린핀도르 색이 없어사

나름 영국느낌나는 리본?으로

코로나 괜찮아지면

동대문종합시장가서

빗자루랑, 마법지팡이같은거

더 사다가 달아야지~

코바늘로 소품을 주로 만들고

대바늘로는 거의 목도리만 뜨는 수준의 취미생활

사실 대바늘로 옷 만드는 게

게이지내야하고

화려한 무늬를 넣는 게 아닌 이상

같은 패턴의 반복이 너무 지루해

스웨터는 여러 번 도전했으나 실패하고

얼마 전 다이소 면사 9볼로

여름용 탑다운 반팔 니트 만들어보고

할만하다 싶어 올가을에 입을 작정으로 도전!

너 튜브 보다가 대용량실이 마음에 들어

구매해야지 해야지 하다

사려고 사이트 들어갈 때마다 품절이어서

못 샀던 패션 아란을 이번에 구매했다.

실 뭉치만 봐도 엄청 크다.

후기에 까칠하다는 후기가있어

걱정햇는데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안에 반팔입고

입을수있겠다.

패션아란 400g에 28,000원에 구매했다.

다이소 면사로 반팔 니트 만들 때

50g 실 x8 볼=400g 들었다.

그러나 실은 같은 무게여도

실마다 가지고 있는 중량이 다르기 때문에

사실 길이를 보는 게 정확하다.

내가 구매한 실은 흰색이지만

약간 베이지 빛에

알록달록 트위드가 박혀있다.

어떻게 보면 촌스러워 보이지 마

뜨게의 매력은 촌스러움이지!!!

열심히 뜨는 중!!

소매 분리하고 몸통 고무단 뜨는 중이다.

실이 생각보다 꽤 남았지만 팔까지 다 만들기에는 부족해 보였다.

이렇게 고무단을 몇 단 더 뜨고 마무리하면

실이 남았을 테지만

난 긴팔을 만들 거니깐.....

패션 아란 실 1볼로 뜬 탑다운 니트!

딱 저기까지가 패션 아란 1볼

이미 몸통 고무단 들어갈 때

1볼을 더 주문했다.

처음부터 2볼 주문할걸.....

한쪽 소매 다 완성하고

반대편 소매 뜨고 있는 중

실제로 입어보면 괜찮은데

사진 왜 이렇게 없어 보이게 나왔지??

목 고무단이란

몸통 고무단이 마음에 안 들지만

내가 만든 옷이라 애착이 간다.

못 풀겠어 ㅠㅠ

빨리 가을이 와서

열심히 입고 다니고 싶다.


패션 아란 실 1볼로

보통 체격의 여자 옷

칠부 소매까지는 가능할 거 같음

내가 빅 사이즈인데다가

나한테도 좀 크게 만들어서

실이 더 들어간 거 같음

그나저나 남는 실로는

뭘 만들어야 하나......

 

예전에 한참 패브릭얀이 유행일 때 만들었다가

무거워서 손이 안 가던 가방을 해체하고

재활용하기로 했다.

운동할 때 핸드폰만 넣어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이렇게!!

코바늘 핸드폰 가방 만드는 법.

 

1. 사슬을 원하는 사이즈만큼 뜬다.

나는 튤립 코바늘 9호로 7개로 시작.

 

2. 7번째 사슬을 잘 기억해두고 거기서

기둥 코로 사슬 3개 더 뜨고 기억해둔 7번째 코

옆에서부터 하나코에 하나 씨구 한길 긴뜨기로

끝까지 뜨기.

 

3. 끝에 코에 한길긴뜨기 하나도 뜨고

다시 한길 기니 뜨기 릉 첫코까지 뜨기

양 끝은 한길긴뜨기가 총 3개임

 

4. 원하는 높이만큼 한길 긴뜨기 뜨며 올라가기

 

5. 마지막단 빼뜨기로 마무리

가방끈은 따로 안 만들고 그냥 실 원하는 길이에 맞춰

달아줌. 그리고 가방 앞 포켓은 원하는 크기만큼

한길긴뜨기로 편물 떠서 바느질로 가방에 달아줌.

핸드폰 가방으로도 쓰고

마트나 시장강 때도 간단하게 메고 다닌다.

 

집콕중이라

지난번에 주문한 수세미실로 호빵수세미만 대량생산중이다.

다~모아서 한컷!


핑크핑크 소녀감성~

바다 가고싶게만드는 파랑파랑이들~

초록초록 상큼이들~

​넷플릭스 보면서 수세미 대량생산 ㅋㅋ

휴직중이라 집에 수세미만 쌓여간다.

5월달도 휴직 🤦🏻‍♀️

휴직중이라 하루에 뜨개질을 2시간정도는 한다.
요즘 수세미 생산에 꽂혀서 열심히 수세미 생산중
봄을 맞아 화사한 수세미실 구매!

​한동안 진짜 빠져서 뜨개질할때는
동대문종합시장가서 구매하곤 했는데
상황이 상황인지러 인터넷으로 주문!

토요일에 주문하고 화요일에 받았다.
인터넷으로 주문할때 애용하는 청송뜨개실
앱도 있는거같은데 그냥 11번가에서 주문함

​수세미실도 여러가지 종류가 많은데
한동안 수세미실 쇼핑을 안했더니 못보단게 있어
주문해봄

크림수세미 실이다.
수세미실이 다 비슷해보이지만 만들다보면 느낌이 조금씩틀리다. 우선 10개 구입!

크림수세미실 정보
폴리100%에 80g이고 커바늘 3-5호 사용

10%이벤트가있어서 같은수세미실로 색상 지정해서 메모 남겼더니 원하는 걸로 보내줌.

사은품은 꼭 실이 아니더라도 부자재같은거나
코바늘,돗바늘등 금액에 맞는거 요청하면 그걸로 보내준다. 초보시절 연습용으로 구매할때는 코바늘로 많이 받았다.
근데 왜 사은품이 2개일까? 다시 구매내역을 보니
주문할때 10+1+클린1볼더라고 써있다.
너무 대충보고 주문했네 ㅋㅋ

사은품으로 온 클린수세미!
클린수세미는 코바늘7-8호 권장이다
8호바늘로 테스트겸 수세미1개 만들어봤는데
만들때 실 감촉이 이상했음 ㅎㅎ

뭔가 뻣뻣한 느낌. 실 옆에 날개같은거가 다른 실들에비해 길고 두꺼워서 그런가?

어제 근처 배봉산 올라가서 쏭 기다리면서
크림수세미로 호빵수세미 만들어봄

실옆에 날개가 쫌 잘 떨어지는 느낌인데......
다른색으로도 만들어봐야겠다.

요즘 코로나19때문에 마스크 사기가 힘들다.

그래도 이런사태가 오기전 사놓은 마스크가 쫌 있긴한데 휴가기간 할일도 없고 해서 필터교체해서 사용할 마스크를 만들어보았다.
짠~~

겉모습은 이렇다.

안쪽에 마스크를 끼울수있게 만들어봤다.
KF94필도 주문했음.
마스크,KF94필터,일회용마스크 이렇게해서
해보려고한다.

착용감이 좋다. 날이 더 따뜻해지면 못하고 다닐거같기는한데 착 감기는 느낌이 좋군 ㅋㅋ

사용실 : 베이비코튼 2겹
사용바늘 : 튤립코바늘 8호
시작코 : 30코

🔴만드는법🔴
짧은뜨기3,긴뜨기5,한길긴뜨기14,긴뜨기3,짧은뜨기3 이렇게 원하는 높이까지 뜨고 마지막 2단은 짧은뜨기5,긴뜨기3,한길긴뜨기14,긴뜨기3,짧은뜨기5 마무리로 빼끄기로 한바퀴 다 둘러주기~
나는 귀차니즘으로 그냥 일회용마스크 안에다 껴서 쓰고다닐거지만 면으로 안감 만들어서 달면 더 좋을듯!!

콜드플레이 내한 때 어떻게 입고 갈까.....? 생각하다가

이때 코바늘로 글씨 만드는 거에 한참 빠져있어

한번 만들어봤다.

 

알파벳 만드는 법은 유튜브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데 

내가 원하는 크기로 만들기가 힘들다. 

뜨개를 잘하려면 인내와 끈기도 중요하지만 수학을 잘해야 한다는 거!!

 

여러 번의 실패 끝에 어렵게 완성한 것들

이걸 배열해보면~

이걸 어떻게 티셔츠에 달까 고민하다

그냥 패브릭 접착제로 해결해버림

 

오른팔에는 작은 글씨로 LOVE도 만들어서 살포시~

 

콘솔에 있던 스텝이 너가 만들었냐면서

셋리스트 주고 싶다고 셋리스트 주면서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고 사진도 찍어감~

 

패브릭 접착제로 해결했어도 세탁 후에도 안떨어지고

잘 있음. 다음에 또 이 옷을 입고 콜드플레이를 보러 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이름이나 최애 이니셜 만들어서 물건에 살포시 달고 다녀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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