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직으로 인해 대량생산한

수세미를 실 값이라도 건져보려고

판매를 시도했다.

몇달만에 드디어 첫 판매~

원래 9개에 12,000원에 판매하는데

10개주문하셔서

서비스 차원에서 10개에

12,000원에 판매함 ㅋㅋ

2020년 첫 구매고객 이벤트라고나 할까?

 

 

이렇개 10개의

회사한 호빵수세미가 입양을 간다 ㅋㅋ

우체국 택배통해서 입양보내려고 요금 알아봄

출처: 우체국 홈페이지

우체국 택배요금이다.

박스구매비용까지해서 배송비는 따로 받았다.

취미로 만드는거라 만드는 시간까지

생각하면 남는장사는 아니다.

진짜 취미생활 유지를 위한

실값벌기위한 수단일뿐ㅋㅋ

우체국 박스 가격

1호에 다 들어갈거같아 1호에 담았는데

호빵들이 이렇게 납작해졌다 ㅋㅋ

포장을 정성스럽게하고

대기표를 봅고 기다리다

내 번호가되어 창구로~

소포로 발송한다고 말씀드렸다.

내가 말한 소포는...

3일걸리는 일반소포 (2,200원)였는데

최종금액이

박스값400원포함 3,900원이나왔다.

그래서 무게가 초과인가?

그렇게 생각하고 우선 계산하고 가려다

다음에도 이런일이 없으면 안되니 물어봄


나: 제가 접수한게 익일배송 금액인가요?

우체국: 네.

나: 그럼 일반소포 3일 걸리는거는요?

우체국: 그건 그냥 연락없이 문앞에 두고 가는거라

분실되도 못찾아요.

나: 네.감사합니다.


택배비 따로 2.500원 받았는데 ㅠ 제대로 안알아본 내 잘못이지...

그래도 손해본거는 아니니깐

집에서 방치되어있는거보다 입양가

제 일을하는게 더 좋으니깐~

좋게좋게 생각하기로한다.


우체국 택배보낼때 알아두기

우체국 택배요금(익일소포)

배송조회가 되는 익일배송 택배는

기본 시작가격 3,500원

일반소포는

배송조회 불가하고 분실되어도 찾을수 없음

기본 시작가격 2,200원

박스는 모든게 다있는 그곳에서 요즘 택배박스랑

택배봉투 소량으로 판매하니 거기서 미리구매하시느걸로..

요즘 다이어트한다고

따릉이 정액권 구매해 운동중이다.

시무실이 집에서 도보로 20분거리인데

한동안 따릉이타고 출퇴근 하기도했다.

자전거 타는거 재미있어서

정기권 결제해서 타고다녔음.


이용방법

1. 회원가입

2. 이용권 구매

3. 지도에서 대여소 선택

4. 대여요청

5. 단말기 홈바튼 1.5초정도 누르기

6. 단말기 오른쪽 장금장치 분리


뉴따릉이는

따릉이 앱 캡쳐

메인화며뉴하간 대여하기 눌러

안장아래 QR코드 인식하면

잠금장치가 자동으로 풀림


따릉이 정기권 요금

7일권 1시간: 3,000 / 2시간: 4,000

30일권 1시간: 5,000 / 2시간: 7,000

180일권 1시간: 15,000 / 2시간: 20,000

356일권 1시간: 30,000 / 2시간: 40,000

따릉이 일일권 요금은

1시간: 1,000 / 2시간: 2,000

주의!

초과시 5분마다 추가요금 200원 발생

이용시근 내에 반납하고

다시 대여가능!


소소한 TIP

1. 대여소에 신형따릉이가 있다면 신형으로 빌리기

대여할때 비밀번호 입력하는 단계도 안거침

임시잠금해야 할 일이있을때 잠금장치만 내리면 됨.임시잠금해지할때 일정거리 안에만 있으면 자전거 앞까지 안가도 잠금해지가 가능하다.

신형이라는 단어가 말해주듯 기존자전거보다

새거라 상태도 더 좋음.

신형따릉이 잠금해지시 아래 임시잠금 해제 누르면 됨

 

2. 나에게 맞게 안장높이 조절하기

 

안장높이 조절부분

나에게 맞게 안장조잘해 자전거를타야

덜 힘들게 자전거 탈수있음

대여시 선택의 폭이 넓다면

오른쪽처럼 생긴거 대여하는게

높이조절이 용이함

왼쪽같은거는 잠금이 잘 풀리는게

많아 자전거타다가 안장이 훅!

내려가 위험핬던적이

몇번 있었음

 

​3. 대여시간내에 반납하고 재대여시 이용시간은 리셋됨

말 그대로

1시간 이용권으로

59분정도 자전거 타다가 대여소에

반납하고 다시 대여하면

다시 1시간을 더 탈수있다.

이점이 진짜 좋은점


따릉이로 중랑천에서 한강가기

나는 중랑세무서에서 대여해

중랑교에서 중랑천으로 내려감

군자교 방향으로 그냥

중랑천 자전거길 따라 쭉쭉가면 어느새 한강이다

참고로

중랑교에서 한강으로 가는게

한강에서 중랑교로 돌아오는 여정보다

힘들다 ㅠ

 

중랑천 중랑교에서 한강 뚝섬유원지까지

걸리는 시간은

성수대교까지 안쉬고 달려서 50분걸렸고

성수대교에서 20분정도 멍잡고 물마시고

뚝섬유원지 1번출구 대여소에 반납했다.

 

뚝섬유원지에서 중랑천 중랑교

중랑세무서 대여소까지

소요시간 59분!!

이날은 안쉬고 열심히 달려서 1시간 안에 도착

천천히 달리면 30분 정도 더 걸린다.

 

8일의 기록을 게으름으로 인해 9일에 한다.

회사 다닐 때도 주말에 잠깐 카페일을 하고 싶어

알바 자리를 찾아봤었는데 하지는 못함.

혹시 어떻게 될지 모르니 보건증을 미리 발급받아

놓기로 마음먹었다.

요즘 보건소의 업무가 거의 중단되어

보건소에서 보건증을 발급받을 수 없으니

주변에 보건증 발급 가능한 병원을 알아봄.

중랑구인 우리 집 근처 보건증 발급 가능한 병원이

장스 내과중곡 가족보건 의원 이정도

나는 사가정에서 쏭도 만나기로 해서

중곡 가족보건 의원으로 가기로 함.

우리 집에서 146번을 타고 중곡 아파트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어가니 도착!

중곡가족보건 의원 앞에는 초등학교가 있다.

가족보건의원 정문으로 들어가는 건 불가.

주차장 옆에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들어가기 전 체온검사는 필수!

보건증을 하러 왔다고 하니 간호사분이

작성해야 할 서류 주시고 접수하고 수납까지

체계적으로 안내해줌.

불친절하다고 한 후기를 봤는데 아주 불친절한 거는 아니고 그냥 기계적으로 일하시는 거 같음.

그리고 접수할 때 신분증 확인함

폐렴 주사 요즘 많이 맞는다고 영업도 하심.

보건증 발급비용은 8,000원.

8,000원 결제를 하고 검사를 받으러가

보건증 발급 검사는 면봉으로 대변검사, 흉부 엑스레이 이렇게 2가지 검사 받음.

2층으로 올라가 건강검진실 왼편으로 들어감.

2층에서 대변검사를 하고

1층 엑스레이실로 내려간다.

검사할 거 적혀있는 종이를 쌤한테 주니 상의 탈의하고 가운 입고 엑스레이 촬영 미션 클리어.

보건증 발급을 위험 검사 다 마침.

보건소에서 보건증 발급받을 때는 결과서를

집에서도 출이 가능했으나 일반 병원에서 보건증 발급할 때는 직접 병원으로 찾으러 가야 함.

일주일 뒤에 오라고 해서 일주일뒤에 찾으러 가야함

중랑구 사시는 분들 중랑구 보건증발급 병원

망우 장스 내과 , 중곡 가족보건 의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 동부지부

알아본 바로는 이 정도

 

3월부터 시작된 휴직은 5월까지 이어진다.

4월 초까지는 제주도도 가고 나름 운동도 열심히 했는데 점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자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니 생활 리듬이 깨지더니 게을러졌다.

의지박약인가.......

쉬는 동안 심하게는 아니어도 다이어트를 결심했는데 그 결심은 어디로 간것인가??

3월은 급여 100% 나왔는데

4월부터는 70%만 지급된다. 쥐꼬리만한 월급에 한 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생활비가 있는데

갑자기 수입이 70%로 줄어드니 참 힘들구나.....

한 달 벌어 한 달 사는 인생.

오래도록 해오던 바리스타 일에서 직업을 바꿀 때 어느 정도 빠듯한 생활은 각오했지만

직업 바꾼 지 3년. 올해 4년 차... 월급은 언제나 최저임금이다.

그래서 하고 사고 싶은 거 다사고, 하고 싶은 거 다 하던 예전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다시 바리스타일을 해야 하는 생각도 하지만.. 이제는 나이가...........

바리스타 일할 때는

하는 일은 즐겁고 적성에 맞아 즐겁게 일했는데 부수적인 일들이 많이 힘들었다.

아르바이트, 심지어 직원으로 들어온 사람들도 잠적하고 안 나오고

청소시켰다고 그만둔다고 하고, 아무래도 여자들이 많다 보니 파가 갈려 기싸움도 하고..

매장 문을 닫을 때 다른 곳에 소개해 준다고 했을 때 그런 거에 질려 그만두기를 결심했다.

지금은 여행이 좋아서, 정확하게는 여행을 위한 계획을 짜는 게 좋아서 여행사에 입사하기로 결심하고

지금은 여행사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알 사람은 다 알다시피 여행사는 박봉이다.

큰 여행사 1투어, 모 d 투어 등 티브이 광고에 나오는 그런 여행사들 빼고는 다 박봉이다.

더구나 나는 국내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이기 때문에 더 박봉이다.

월급이 입사할 때도 최저임금 지금도 최저임금....

그래도 나는 나름 복지가 괜찮은 곳에 다니고 있어 답사도 다니고 야근도 없이 칼퇴 한다.

야근 없이 칼퇴 하는 회사 흔하지 않음

여행사에 대한 환상만 가지고 여행사에서 일하고 싶은 분들은 신중하게 생각해보길......

하고 싶어서, 열정만 가지고 일하기에는 정신적 스트레스도 심하다.

바리스타 일할 때도 그랬지만 여행사 업무도 남들 놀 때가 제일 바쁠 때다.

주말에 집에서 쉬도 있다가도 손님들 전화 올 때 있어서 주말에 쉬는 게 쉬는 게 아니다.

일에대한 푸념은 여기까지하고!

출근안하는 날이 길어지니 이제는 출근하고 싶다.

답답하다.

회사에서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고있어 아르바이트도 못한다.

나에게 5월은 내 생일도 있지만

어버이날과 엄마 생일이 있는달이라 죽음의 달인데

월급 70%만 들어와서 단기알바라도 하고싶은데..

왜 못하게 하는걸까? 이유 아시는분??

아침부터 엄마의 호출로 엄마 집에 다녀왔다.

엄마가 1999년에 가입해놓은 연금보험이 있는데

가입한 지 오래되어 얼마 넣었는지, 얼마 받는지

가물가물해서 보험회사에 같이 확인함

옛날 보험이라 그런지 확정금리 6%대란다.

요즘 금리가 바닥이라 변동 금리면 해지하려고

했는데 확정금리라 그냥 두기로 한다.

엄마가 기분이 좋아 보인다.

공돈 생긴가 같은 느낌인가 보다.

은행이 볼일을 보고

아는 언니한테 수세미 우편으로 보내고

오늘도 배봉산으로 향한다.

매번 둘레길로 둘러 올라갔는데 오늘은

잘 정돈된 둘레길이 생기기 전

쏭양이랑 배봉산 다닐 때 올라가던 계단길로 오른다.

오랜만이라 엄청 함 들었다.

배봉산에도 벚꽃이 많이 피었다.

사진에는 사람이 없지만 낮에 운동하는 사람들

엄청 많다. 집에 있기 답답해서 다이어트도 할 겸

나도 집 밖을 마오지만...

밖에 나올 때 마스크는 꼭 하고 나왔음....

남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

마스크 안 쓴 사람들이 꽤 있다. 특히 어르신들...

배봉산에 갈 때 챙겨간 점심.

커피랑 오렌지랑 종이에 가려서 안 보이지만

땅콩쨈바른 빵~ 요즘 땅콩쨈 홀릭~

(다이어트한다는 사람이 땅콩쨈 ㅋㅋ)

 

점심을 먹고 취미생활~

집에 냄비받침이 없어서

냄비받침 만들고 수세미 만들다 바람이 너무 불어서

추워가지고 하산함.

항상 다니던 길이 지루해 다른 길로 갔더니

토끼가~ 엄청 많다~

중랑천 벚꽃은 이제 바람에 꽃잎이 하나 둘

떨어진다. 벌써 저만큼 쌓였다.

오늘은 유독 중랑천 벚꽃이 더 예뻐 보인다.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은 거 같은 그런 느낌..

요즘 같은 시기 나같이 역마살 있는 사람들은

너무 힘들지만 더 힘든 사람들도 많으니

불평하지 말고 하루하루 잘 살아가자!!!

어제는 깨진 변기물통 교체한다고 하루종일

집에 있었다.

오늘은 배봉산에서 점심을 먹어볼 요량으로

1시쯤 커피와 빵을싸들고 배봉산으로 출발!

중랑교를 지나오는 방법을 선택했다.

길에 빵튀기트럭이 있다.

중랑천에 벚꽃도 피고 주말이라 나왔나보다.

확실히 이틀전보다 중랑천에 벚꽃이 많이 피었다.

80%는 핀 느낌이다. 개나리도 많이 피고

배봉산 연육교 가기전

계란빵을 파는 아저씨도 보인다.

배봉산 둘레길쪽으로 사람들이 많이 걸어서

흙으로 된 길로가면 한적하다.

 

계단을 올라 제2만남의장소로 간다.

 

이틀전과 다른길로 올라간다.

이 길로가면 오른편에 경희대학교가 보인다.

내눈에는 위에 사진에

경희대 평화의전당이 보이는데ㅋㅋ

꼬불꼬불 데크길을 오른다.

배봉산능선 산책로로 발길을 옮긴다.

이 계단을 올라가면 된다.

근대 손잡이도 없어서 무섭다.

조심조심 올라 배봉산 정상에 도착

그래도 오늘은 남산과 다른 산들이

잘 보인다.

남산쪽을 향한 곳에 자리를 잡는다.

제주에서부터 얼굴이 타바렸는데

유독 이마만 타서 얼굴이 이마부터 그러데이션ㅎㅎ

그래도 햇살을 받는게 좋아 해을 바라본다.

이마가 뜨겁다.

바게트를 굽고 땅콩잼과 치즈를 가지고 왔다.

 

커피도 있었지 ㅋ 정상에서 마시려고 올라올때까지

한번도 안마시고 고이 가지고 올라갔지 ㅎㅎ

점심을 맛나게 먹고 이제 독서타임!

우도갔을때 ‘밤수지맨드라미’라는 서점에서 산 책

햇살좋은날 [흩날리는 밤] 읽기.

책이 얇아서 금방 다 일었다. 술술 읽혀짐

3시간 정도 앉아서 멍도 잡고 음악도 듣다가

내려왔지~

배봉산 정상쪽은 그래도 산이라고 아직 꽃이

많이피지는 않았다.

지그재그 데크길을 내려간다.

배봉산둘레길 시작부근에는 벚꽃이 많이 피어있다.

 

 

 

개나리도 엄청 피어있었은데...

흙을 열심히 털고 집으로~

중랑천 벚꽃

장안로벚꽃길~ 꽃감상 타임~

 

 

 

코로나로 운동기구 사용금지!

4월도 출근을 안하게되어 4월 한달간 제주도에

가고싶지만 4월은 월급 70%만받는걸로 휴업이라그얘기 꺼냈다 엄마가 눈으로 욕함

 

제주여행에서 그제 돌아와 어제는 하루 종일

집에서 먹고 자고 효리네 민박 보고..

아침에 미적거리다 1시쯤 나왔다.

집에서 10분 거리에 중랑천이 있다.

배봉산을 가보기로 한다.

제주도에도 벚꽃이 꽤 피었는데 어느새 중랑천에도

벚꽃이 제법 피었다.

배봉산 가는 길. 장안 벚꽃 안길이 있다.

벚꽃이 필 때면 주말마다 사람들로 붐비는 것이다.

중랑천 벚꽃은 이번 주 주말에 오면 더 펴있을 거 같고 다음 주 만개할 거 같은데 오늘 비 소식이 있어

비가 오고 나면 어떻게 될지...

 

 

배봉산 둘레길 입구에 도착했다.

입구 에어면 한상 오른쪽으로 갈지 왼쪽으로 갈지

고민한다. 결국 어느 지점에서는 만나지만

편한 데크길로 돌아가느냐, 조금 경사가 있는 흙길로 빨리 가느냐... 그러나 항상 오른쪽으로 가서 왼쪽으로 내려온다.

그러면서 고민은..ㅋ

배봉산 둘레길에도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

진달래도 피었다. 사실 진달 랜지 철쭉인지 모르겠다. ㅎㅎ

 

굽이굽이 데크길을 올랐다. 미로 같다.

멀리 용마산이 보인다.

 

배봉산 정상! 사람이 많다.

이 시간 이는 처음이라 원래 이 시간에 사람이

많은 건지 아님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답답한 사람들이 나와 사람이 많은 건지는 모르겠다.

날씨 좋으면 남산이 또렷하게 보이는데.. 아쉽다.

남산을 보며 제주도에서 가지고 온 하르방 초콜릿으로 당 충전과 집에서 가져온 커피로 카페인 충전을 하고 내려간다.

집에서 나오기 전 화장실 변기 위에 물통? 깨 먹었는데 내일이나 모레 고칠 수 있다는데.... 이틀간 화장실이 걱정이다... 급하면 엄마네로 가 여할 듯 ㅠㅠ

원래 변기 물 내리고 나서 물 막는 덮개가 이상했는데

계속 고쳐 쓰다가 오늘 또 빠져서 고치다가 위로 새워뒀던 변기 뚜껑이 물통 안으로 빠지면서 쨍그랑 ㅠㅠ

첨 이사 와서 문제 있었을 때 바꿔달라 했었어야 했는데 후회 중... 내 돈 나가겠지... 얼마나 나가려나...

어제까지 강원도 여행을 마치고 오늘은 집에서 쉬고 있다.

이제 더 찔 살도 없지만 계속 집에서 뒹굴다가는 더 돼지가 될 거 같아

다음 주 제주도에 가기로 마음을 먹었고 실행에 옮겼다.

얼마 전 제주항공에서 포인트가 소멸될 거라고 문자? 카톡? 이 왔었다.

그래서 제주도로 갈 때는 제주항공을 이용해 가고

돌아올 때는 잊고 있던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해 돌아오기로 결정하고 항공권 발권 완료!!

돌아올 때는 무려 프레스티지석 ㅎㅎㅎ 뭐 1시간가량의 비행에 프레스티지석이 의미가 있겠냐마는

일반 좌석이랑 1000마일 차이라 그냥 프레스티지석으로 결정!!

제주항공 포인트 사용,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 시 항공권 값만 사용 가능하고

공항 이용료, 유류할증료는 결제해야 함.

 

제주항공과 대한항공 결제 내역이다 둘 다 9,500원씩 19,000원 결제했다.

이 시기에 여행을 간다는 게 걱정이기는 하지만

또 지금 아니면 이렇게 여행 갈 수 있는 날이 언제 있을지 몰라 여행을 가려 한다.

떠나요~ 둘이서~는 아니다.

떠나요~ 혼자서~제주도로~~~

일을 하지 않으나 월급은 나오지만 그래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

돈을 아껴 써야겠어서 잠은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에서 잘 거다.

난 아무 데서나 잘 자서 너무 다행이다.

잠귀가 밝은 편이지만 그것도 어렸을 때 이야기지 요즘은 피곤하면 그런 거 없다.

누가 엎어가도 모름!!

이번 제주도 여행도 아무 계획 없이 떠나겠지만 예전 제주여행 때 비가 와서 제대로 못 본

사려니 숲길은 꼭 다녀올 생각이다.

제주도 간다고 하면 엄마가 또 돈도 없으면서 여행 간다고 뭐라고 하겠지?

여행은 돈이 있어서 가는 게 아닙니다 어머니...... ㅋㅋㅋ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을 거예요... 항상 없는 게 문제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잘 살아왔으니

앞으로도 잘 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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