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정형외과에 가기 위해 일어나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날씨가 너무 좋았다.
오른쪽 발목 인대파열로 수술한 거 마지막 점검을 하는 날이다.
병원에 도착해 접수를 하고 x-ray, 피검사 CT촬영을 하고
도수치료가 있어 도수치료 후 검사 결과를 들었는데 결론은 잘 붙었다는 이야기..
아직 오래 걸으면 당기는 느낌이 있고 욱신거리 기는 하지만
얼마 전까지 계단을 한 칸씩 못 내려갔는데 이제는 내려갈 수 있다. 그러나 불안정함.
CT촬영이 꼭 필요했나 싶기도 한데.. CT로 보면 더 자세히 볼 수 있다고 하면서
수술 전 찍은 거랑 비교해서 보여줬다. 수술은 뼈에 구멍을 뚫어서 이었다고 하셨음
이제 도수 치료도 그만 받으라고 해서 예약 안 함.
인대 파열로 들어간 병원비는 나중에 한번 정리해봐야겠다.
보험 들고 한 번도 보장받은 적 없어서 보험료 낸 거 아까웠는데...
아직도 보험을 꼭 들어야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사람일은 어찌될지 모르니 한번에 병원비로 큰돈 나갈수도 있으니깐
나같이 돈 모으는데 소질 없는 사람은 보험이 있어야 할 듯.
벌써 내일이 일요일이다.
3월한달 출근하면 4월 한달은 코로나19때문에 휴직이다.
4월 휴직기간동안 뭘해야할지 고민해봐야겠다.
우선 오늘은 자기전까지 펭수영상보며 힐링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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