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일 : 2020.03.21~03.24

3월 2번째 제주여행 초반에 일정 중 써니 언니가 합류하기로 해 써니 언니가 알려준 그린데이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을 했다. 써니 언니가 가고 난 다음날 제주에 사는 지인을 만나기 위해 지인 동네 근처인 서귀포 근처로 숙박할 곳을 알아보던 중 아고다에서 완전 혜자 가격의 호텔 발견!!

이름이 길다.

라마다 앙코르 바이 윈덤 서귀포

라마다 앙코르 바이 윈덤 서귀포 3박 4일에 78,318원 1박에 26,000원꼴이다.

당연히 조식은 불포함이다. (조식은 현장에서 추가 가능하다고했는데 코로나때문에 조식서비스를 안하고 있었다.)

이 가격이면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 1인가격이다.

1인가격에 2명이 숙박할수 있으니 완전 가성비 호텔이다.

3월 21일 오전에 가파도에 갔다가 사계리 해안에서 산방산까지 걸어서 이동하고

산방산에서 버스를 타고 호텔로 향했다.

산방산에서 라마다 앙코르 바이 윈덤 서귀포까지 가는 법은

산방산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202번 버스를 타고 광대왓 에서 하차 후 15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뚜벅이로 제주여행을 하면 15분 정도 걷는 건 뭐 일도 아니지 ㅎㅎ

오전에 짐 옮김 서비스로 미리 짐은 호텔로 보내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호텔로 향한다.

열심히 걸어 올라오니 라마다 호텔이 2개가 보인다.

위 호텔 2개 중 내가 가는 라마다 앙코르 바이 윈덤 서귀포는 오른쪽에 있는 호텔이다.

호텔 후기에 내가 예약한 호텔이 어딘지 헷갈렸다는 후기가 종종 있던데 헷갈릴만하다.

제주도 가성비 좋은 라마다 앙코르 바이 윈덤 서귀포는 뚜벅이 여행자보다 차로 움직이는 분들에게 추천!

호텔 가까운 곳에 버스 정류장이 있긴 하지만 버스가 1시간에 1대꼴로 다니는 정류장인 듯

그나마 15분 정도 걸어서 큰길로 나가야 자주 다니고 제주 관광지를 많이 지나가는 202번 버스를 탈 수 있다.

나는 첫날 빼고 22일에 팀장님이 합류하셔서 팀장님이 렌트하신 차를 타고 같이 다녔다.

 

라마다 앙코르 바이 윈덤 서귀포 호텔 입구

라마다 앙코르 바이 윈덤 서귀포 주차는 저기 호텔 앞에 보이는 한.. 4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과

기계식 주차장, 그리고 호텔 뒤로 3분 정도 걸어가면 주차장이 있다.

 

먼저 오신 분 체크인하는 동안 찍어본 로비.

깔끔하다.

후기에 벽 뷰였다는 후기가 엄청 많았다.

아무래도 저렴하게 판매하는 방들은 뷰가 안 좋은 곳들이겠지.

키를 받아 방으로 출발~

역시 벽뷰다. ㅋㅋ 진짜 후기들처럼 앞 건물이랑 너무 붙어있다.ㅎㅎㅎ

트윈룸이라 침대 2개~

딱 미니멀하다. 가격 대비 마음에 든다.

객실문을 열고 오른쪽에 있는 옷장에 여분 베개와 슬리퍼 2개가 있다.

옷 넣고 캐리어 보관하기 충분한 크기.

 

화장대와 전기포트. 전기포트 있는 곳 아래 작은 냉장고가 있고 물은 하루에 2병씩 제공해 준다.

 

화장실도 깔끔하다.

큰 수건은 세면대 아래 수납장 쪽에 있다.

매일 수건 교체해 주신다.

샴푸겸린스,바디워시,바디로션있음

저렴한 호텔이라 에머니티가 대용량이다.

뜨거운 물 아주 잘 나온다.

 

작은 테이블도 있다. 그런데 의자가 하나뿐이다.

한 명 더 앉으려면 맞은편 책상 의자를 가지고 와서 앉아야 한다. ㅋㅋ

라마다 앙코르 바이 윈덤 서귀포 이용 안내서

만족도 : ★★★★☆

-주차가 조금 불편함, 뚜벅이들은 버스타기가 조금 불편해서 별1개뺌

-1층에있는 까페에서 오픈 이벤트로 커피 할인이벤트 중이어서 아침마다 아메리카노로 카페인 충전함

-바로 옆에있는 라마다호텔1층에 치킨집있고 편의점 있어서 간식사먹기 괜찮으나

치킨집은 비추(서비스도 별로고, 치킨에서 기름 줄줄)


라마다 앙코르 바이 윈덤 서귀포

제주 서귀포시 서호중로 65

064-73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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