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바 너무너무

좋아하는 1인 ㅋㅋ

아차산쪽은 갈일이 없어서

작년에 갔다가

브레이크타임에 걸린후

1년만에 방문이다.

아차산역 버스 중앙차선에서

내리니 바로보인다.

5호선 아차산역 맛집으로

유명한 곳

아차산역에서 내려

5번출구로 나와 조금만 걸으면

바로 찾을수있음

소바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웨이팅이 있는곳이라고

알고있는데

요즘은 때가이래서

우리가PM5:30쯤 갔는데

웨이팅없이 먹을수 있었음

가게가 좁다.

아차산 소바맛집

소바쿠 메뉴들!!

그림이 사실적이다.

토리카라 그림에 6개있는데

진짜 6조각과 레몬같이 나옴 ㅋ

냉소바와 자루소바

토리카라와 맥주 주문!!

가게에 테이블은 3개?4개?

바 테이블같은곳에

의자4개

바 테이블이 있어

혼밥하기도 좋을듯

우리 먹는동안 혼밥하시는분

2분 계셨음

자루소바가 먼저 나옴

양이 많다.

토리카라와 같이나온 냉소바

아주 차가운 냉소바를

기대했는데 얼음 동동은 아님

같이나온 스틱 당근,오이

소스도 맛있다.

토리카라 추천!!!

맥주랑 먹으면 최고!!!

소바맛집으로

소바메뉴만 있는만큼

맛있음

자극적인 소바국물맛이 아니어서

너무 좋았다.

또 먹으러 가야지~~

토요일!

쏭이 연극 당첨되서 대학로에 가게됨

얼마만에 동네를 벗어나는 것인가!!

점심으로 뭘 먹을까....하다

떡볶이 당첨!!

대학로에 떡볶이집이 많지만

그동안 가보고싶었던

빙수야를 가기로한다.

대학로에 있는 빙수야2호점!

위 사진은 먹고 나왔을때 찍은사진이다.

토요일 오후2시쯤 상황

대기가 있다.

빙수야2호점은 12:30에 영업시작!

예약안하고 방문하는거라

영업시작 시간 맞춰서 만났다.

예약리스트에 예약자들이 10팀 안됨

가게도착하자마자 바로 들어갈수 있었다.

우리포함 문열자마자 들어간 팀이

4팀이었고 5분정도 지나니

3팀정도 더 들어왔다.

빙수야2호점은

예전에 맥주같은거 팔던곳

따로 인테리어 변경안하고 그냥

그 느낌그대로다.

2층으로 올라간다.

2층으로 올라가기전에 주문하면됨

대학로 떡볶이 빙수야2호점 2층!

앞접시,물 셀프

음료수가 2,000원인데

캔을로 나온다.

 

빙수야에서는 기본세트를 먹어줘야지!!

다 같이 사진한번 찍어주고

본격 먹방에 들어간다.

우선 연유뿌려진 꽃빵먼저~

맛있음 ㅋㅋ

빙수야 떡볶이 내 입맛에는 맛있었다.

같이간 쏭은 매운거 완전 못먹음

그래서 떡볶이가 맵다고하는데

난 하나도 안매웠음

빙수메뉴도 있다.

빙수메뉴판은 찍고

그냥 메뉴판은 왜 안찍었지?? ㅋㅋ

빙수야2호점 가격

기본세트 15,000원

떡볶이 5,000원

동글이 10,000원

ㅎㅎ 여자 둘이 많이 먹었다.

우동 클리어

떡볶이 클리어

딸기빙수 클리어

동글이는 2/3정도 먹었다.

우리 주변 커플 테이블은

떡볶이 남기고 동글이도 반이상 남기고

그냥감... 아깝다....

남은거 계산할때 가지고 내려가면

포정해주시니 포장해주심.

 

괜히 화장실도 찍어봄 ㅋㅋ


요즘 빙수야2호점 예약은 안하고 가도

약간만 대기하면 먹을수 있을듯

단, 오픈시간에 간다면...

떡볶이는 내 입맛에는 괜찮았음

동글이는 맥주안주로 딱일듯

2층에 앉았는데 눈이 매웠음

나만 그런가 했는데 같이간 쏭도 그랬음

튀김을 계속 튀겨서 연기때문에 그랬던거같음

문 열자마자 가서 그랬는지 모르겠으나

덥고 답답한 느낌 있음

1층은 문을 계속 열어두고 영업하시는거같

날이 더 더워지면 어떨지...

가성비 좋은곳이나

재방문의사는 없음

 

아침에 아메리카노로 카페인 충전해 줘야 정신이 맑아진다.

출근할 때는 회사 1층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사들고 가거나 조금 일찍 일어나면 집에서 커피를 내려가지고 출근을 했다. 집에서만 지내는 요즘도 하루에 1잔 이상은 꼭 커피를 마신다.

파드 머신으로도 내려 마셔보고 핸드드립, 콜드브르로 만들어 마시기도 했지만

요즘은 모카포트 매력에 빠져 모카포트로 커피를 추출해 마신다.

 

모카포트1933년 이탈리아의 알폰소 비알레티(Alfonso Bialetti)와 루이지 데 폰티(Luigi De Ponti)가 개발하였다.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에서 대중적으로 가정용 커피 추출하는 기구로 가열된 물에서 발생하는 수증기의 압력을 이용해서 추출하는 추출 기구이다.

지난해 카페 쇼에서 구매한 비알레띠 모카포트 2컵 1컵으로 살까 하다 진해 게 마시고 싶으면 2번 추출해야 하기에 2컵으로 구매했다.

개인적으로 산미가 느껴지는 거 싫어하고 다크로스트 원두를 좋아한다. 여름에콜드브루로 커피 추출해 마실 때는

별다방 카페 베로나가 진짜 최적이다. 초콜릿향도 나고 산미도 안느껴져 산미가 강한 커피가 싫다면 진짜 콜드브루용으로 강력 추천한다.

모카포트로 커피를 추출해 마시면서부터는 주로 일리에서 나온 에스프레소 원두로 마셨는데 다른 걸로 바꿔볼까 하고 인터넷 서핑을 하던 중 평이 괜찮은 원두를 발견해 주문해 오늘 처음 먹어보았다.


JOE COFFEE 에서 원두 처음 구매해본 후기

어제 주문했는데 오전 11시 넘어 주문했는데 오늘 14시쯤 택배가 도착했다.

리뷰가 좋았으나 우선 입맛에 안 맞을 수도 있어 1개만 주문해보았다.

 

그림에 있는 분이 로스터이며 사장님이신가? 인상이 좋아 보임

판매하고 있는 원두가 다양하다. 나같이 산미가 싫은 사람들은 콜롬비아 수프리모 추천.

콜롬비수프리모는 콜롬비아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생두이다. 수프리모가 등급을 나타내는 것임.

케냐AA에서 AA도 생두 등급을 나타내는 것.

아무리 좋은 생두라고 해도 로스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맛도 달라지니 어떤 로스터 손에서 커피가

다시 태어나느냐에 따라 원두의 운명이 결정된다. 그리고 갓 로스팅 한 커피가 제일 맛이 있지!!

주문할때 보니 12시 전에 주문하면 바로 로스팅 해서 당일 발송해 준다고 쓰여있었는데

진짜 05.12에 로스팅하고 오늘 도착했다. 아주 마음에 드는군

여러 가지 표시사항이다. 그런데 원산지는 뭐지? 하는 의문이 생겼는데

JOE 커피 블렌드나 에스프레소는 콜롬비아 30%,과테말라30%인도네시아20%등으로 블렌딩 하나보다.

주문할 때 모카포트용 분쇄로 주문했다.

별다방에서 모카포트용 분쇄로 각 다른 매장에서 3번 주문해봤는데 다 매뉴얼이 있을 텐데도 분쇄 굵기가

다 달랐다. 어떤 매장은 핸드 드립용으로 분쇄해 준 느낌인 매장도 있었다.

 

주문 시 상세 설명에 콜롬비아 수프리모는 독특한 호두향과 풍부한 맛을 지녔고 감칠맛,

부드러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도록 로스팅 된다고 쓰여있었다.

역시나 개봉했을 때 향이 너무 좋아 기대하며 바스켓에 커피를 담고 이제 추출을 해본다.

 

커피가 나오는 걸 찍고 싶었는데 딴생각하다가 타이밍 못 맞춤 ㅋㅋ

 

커피가 아주 깔끔하게 잘 추출되었다.

 

 

내 커피 취향은 얼죽아! 이기에 집 냉동실에도 항상 얼음이 가득 차있다.

텀블러에만 먹다가 유리잔에 다아 보려니 적당한 게 없어 꺼내든 맥주잔

커피잔이면 어떻고 맥주잔이면 어떠한가! 맛만 있으면 되지~

향도 좋고 많이 안진하다. 산미도 거의 안 느껴져 좋다. 내 입맛에 딱이야~

신맛나는 커피 싫어하고 고소한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콜롬비아수프리모 원두 추천한다.

앞으로 자주 시켜 먹어봐야겠다. 저렴한 가격에 배송비도 무료라 만족 만족 대만족


원두 보관 방법

단기간 : 개봉한 경우 포장지 공기를 최대한 빼고 밀봉하여 밀폐용기에 담아

건조하고 서늘한 어두운 곳에 보관

장기간 : 미개봉 상태로 밀폐용기에 다시 한번 넣어 냉동실에 보관

사용할 때는 냉동실에서 필요한 양만 꺼낸 후 3시간 정도 자연해동 후 커피를 내려 마실 것.

바로 개봉 후 커피를 내리면 결로 현상으로 맛과 향이 떨어짐.

원두 상태는 2주 정도, 분쇄된 커피는 1주일 정도가 맛과 향이 좋음

방문일 : 2020.04.30

‘놀면 뭐 하지’에 신포 닭강정이 나왔었다.

인천 사시는 팀장님이 몇 번 사무실에 사가지고 오셨었는데 방송이 나오는 걸 보니 먹고 싶어졌다.

아는 맛이라 더 먹고 싶어졌음.

그래서 닭강정을 먹기 위해 인천으로 출발~

지하철을 1시간 10분 정도 타고 동인천 역에서 내림

지하철로 인천 신포 닭강정을 가려면 지하도를 지나간다.

지하쇼핑센터에 옷, 신발, 액세서리 등 파는 거 구경하며 27번 출구 신포시장까지 간다.

 

동인천 지하상가 27번 출구 신포시장!

계단을 오르니 신포국제장 입구가 보인다.

신포국제시장 으로 들어가면 바로 닭강정 집이 있다.

사람들로 북적북적

요즘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른다.

오늘이 부처님 오신 날이라 공휴일이라는 걸

어제 알았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 공휴일 피한다고

오늘 신포 닭강정 먹으러 가기도 약속한 건데 ㅎㅎ

놀면 뭐 하니?에 나왔다는 현수막!

 

인천 신포 닭강정 앞 본관, 별관이라고 되어있는 쪽 줄은 포장 줄이다.

오후 1시 10분쯤 도착했는데 포장 줄도 먹고 가는 줄도 2줄이나 서있다.

포토존 있는 쪽이 먹고 가는 줄이다.

인천 신포 닭강정 영업시간

오전 10:30~저녁 9:00까지!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40분 정도를 기다려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기본 세팅이다.

먹다가 부족하면 샐러드바에서 더 가져다 먹으면 됨

신포 닭강정 메뉴판!

우리는 반반하고 맥주 1병 콜라를 주문함

테이블에서 먹고 갈 거 주문하면서 포장도 해가길 원하면 같이 주문할 수 있다.

그렇게 주문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음.

나도 이후 일정이 없었다면 포장해가고 싶었지만

들고 다니기 귀찮아 포기함.

사람들로 꽉 찬 가게!!

 

드디어 반반이 나왔다.

팀장님이 신포 닭강정사 어겼을 때는 양념만 먹어봐서

후라이드 맛이 궁금했는데 역시나! 맛있다.

반반은 여자 둘이 먹기는 양이 약간 많음

그래도 맛있어서 남기기 싫어 다 먹었는데

배 터지는 줄 알았음 ㅋ

가게에 와서 먹으니 나는 양념보다는 후라이드가

더 맛있었다. 양념은 약간 겉도는 느낌.

그래도 신포 닭강정 양념이 속초 중앙시 자이 만석 닭강정보다 더 맛있음.

신포 닭강정 양념에다가 밥 비벼 먹어도 맛있은데!!

혹시 포장해간다면 밥 비벼 먹는 거 도전해보시길!!

원조신포닭강정

인천 중구 우현로49번길 3

영업시간 : 매일 10:30 - 21:00 매주 월요일휴무

대중교통으로 신포닭강정 가는법 : 1호선 동인천역 2번출구로 나와 도보8분 또는 지하쇼핑센터 27번출구로 나가면 바로 앞임

개인적으로 가게에서 먹었을때는 후라이드가 더 맛있었음.

후라이드가 맛있어야 양념도 맛있을수 있는법이지!!

양념은 포장해서 시간이 지나 튀김옷이 양념을 엄청 빨아드렸을때 먹는게 맛있음.

남은 양념에 밥비벼 먹는게 별미임!!

순살은 없음! 택배안됨!

방문일 : 2020.04.28

남산 둘레길을 걷고 돈까스를 먹기로 해

남산 돈까스골목으로 GO! GO!

남산이 돈까스골목으 있는지도 몰랐는 음 ㅎ ㅎ

남산케이블 카 타는 곳에서 숭의여대 쪽으로

가는 길이 남산돈까스골목이다.

돈까스집이 쭉 있는데 그냥 아무 데나 들어감

우리가 들어간 남산돈까스집은 림왕돈까스!

 

남산에서 돈까스파는 가게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호객행위 하시는 분들이 가게마다 있음

림왕돈까스에 들어가 자리 잡고 앉았다.

분위기는 어릴 적 가보았던 경양식집 분위기

많은 유명인인들 사인도 있음

남산 림왕돈까스 메뉴판이다.

메뉴를 정해서 옆에 있는 종이에 이렇게 쓰면 됨

남산 둘레길 걸은 거도 운동이라고 운동의 마무리는

알콜이라며 맥주 한 잔씩~

스프는 셀프! 먹을 만큼 알아서 가지고 오기!!

드디어 주문한 음식 나왔어

맥주는 돈까스랑 같이 마시려고 일부러 같이 달라고

말씀드렸음

돈까스와 같이 나오는 것들은

추가로 요청하면 더 주심.

날도 좋았고 운동한 후라 맥주 맛이 꿀맛~

깨끗하게 다비 움 ㅋㅋ

림왕돈까스

수제돈까스인지는 모르겠고 돈까스가 약간 기름에 절은 느낌

소스는 심심함. 짜게 먹는 사람은 많이 싱거울 수 있음.

사장님은 친절하지만 재방문 의사는 없어요.

더 나려 가면 가격도 더 저렴한 곳도 있어서 한 바퀴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곳 들어가서 식사하시길...

 

 

방문일 : 2020.04.22

 

 

닭갈비가 먹고 싶어서 춘천으로 출발~

닭갈비는 춘천 닭갈비 ㅋㅋ

 

상봉역에서 경춘선을 타고 가기로 한다.

상봉역 안 와본 지 오래라 이런 게 있었는지도 몰랐다.

 

 

뜬금없는 왕뚜껑!!

왕뚜껑과 기념촬영을 하고 경춘선을 타러 간다.

 

상봉역에서는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탈 수 있음

점점 살기가 좋아져 여길 못 떠난다...

 

 

춘천행 10:48출발을 탄다.

오늘 함께 가기로 한 팀장님은 용산역이 서 itx 청춘을 타고 출발하셔서 남춘천역에서 만나기로 함.

 

 

경춘선 지하철 내부다.

사람이 없는 거 같지만 평일 11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인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다.

 

이제 남춘천으로 출발~

itx 청춘열차를 타고 많이 가봤는데 지하철을 타고 가는 건 처음인데 지하철 속도가 itx 청춘열차랑 크게 차이가 없다. 정차역이 적어 itx 청춘열차가 더 빨리 도착하나 보다.

 

남춘천역에서 육교를 내려오면 바로 닭갈비 골목 다.

 

 골목 입구에서부터 닭갈비집들이 양쪽으로 있다.

골목 안으로 들어가다 오른쪽을 보니 홀로 떨어진

닭갈비집이 있다.

 40년 전통 원조 퇴계 산골 닭갈비!!

산골닭갈비 메뉴판

 유명인들이 많이 왔다 갔나 보다.

벽이 사인들이 아주 많군!

 주문한 닭갈비가 나왔다.

맥주마시는데 정신 팔려 닭갈비 볶다가 한 컷!

 잘 익은 닭갈비를 한 쌈 싸먹어본다.

춘천에 올 때마다 닭갈비 먹는 곳!

닭갈비도 맛있지만 같이 나오는 쌈 채소들은

사장님이 직접 농사 지어 내놓는 거라 더 마음에 든다.

 

말도 없이 팀장님과 닭갈비먹방을 하고

배가 부르지만 볶음밥 안 먹으면 서운할 거 같아

볶음밥도 먹었다.

 역시 마무리는 탄수화물!!!

 남춘천 산골 닭갈비 포장,택배도 됨.아이스박스에 정성스럽게 포장해줌

팀장님은 2인분 포장해가지고 가셨음.


산골 닭갈비

맛 : ★★★★☆

서비스 : ★★★★★

내돈내먹 리뷰 : 닭갈비의 맛은 양념장이 결정짓는다고 생각함. 양념장 맛있음

닭갈비 먹을 때 같이 볶아진 양배추 먹는 거 너무 좋아하는데 닭갈비뿐 아니라 같이 들어가는 야채도 푸짐함.

 

 

 

 

 

한성대에서 시작해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을 지나 부암동까지 내려왔다.

약 13시30분경부터 걸은 우리는 중간중간

김밥도 먹고 크림슈도먹고 샌드위치도 먹었다.

5년6년전?인도에서 만났던 여행자와 한국에서

다시만나 치킨먹고 북악스카이팔각정을갔었는데

길도모르고 그냥 따라만 다녀서 어딘지 위치를 몰랐는데 오늘 걸어 내려오다가 얻어걸렸다 ㅋㅋ

티비에 나오기전부터 유명한 부암동 계열사라

웨이팅 있을줄 알았는데

운좋게 딱 한자리 남아있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치킨이 주문되었다.

계열사는 우선 치킨이기에!

먼저시키고 메뉴판 보기.

 

골뱅이도 먹고싶었으나 오늘 중간중간 많이 먹어서

치킨에 맥주만 마시기로~

기본으로 나오는것들~

계열사는 양념치킨은 없고 기본으로 나오는 양념

 

찍어먹으면됨

제주에일은 사랑입니다~

너무 맛있어~

제주에일은 호가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드셔보시길!! 제주에일 마시니 제주도 가고 싶다고 ㅋㅋ

환상의 짝궁 치맥~

종로에 간다면 ,부암동에 간다면,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을 간다면 꼭가볼만한 곳!

방문일:2020.02.17

오랜만에 써니하우스 언니랑 저녁을 먹기로 했다.

언니가 다리 아픈 동생을 위해 우리 동네로 자주 와주었기에

이번엔 내가 언니네 동네로 간다고 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눈도 오고 따끈한 국물이 먹고 싶었다.

문득 언니가 한번 갔었는데 맛있었다고 한 기억이 있어 순곱이네를 가기로 결정!

 

칼퇴하고 건대입구로 출발~ 

언니가 5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대기팀이 3팀이나 있었다고 한다.

 

내가 도착하고도 1시간 정도 더 기다린 듯...

메뉴는 심플하다.

우리는 순대 곱창 버섯전골 소 를 주문함

웨이팅 한 사람들은 사리를 서비스로 준다고 해서 가락국수 사리로 선택!

자리에 앉으면 먼저 프라이팬과 계란을 준다

계란은 인원수에 맞춰주는 듯

셀프로 계란 프라이 해 먹으며 기다림

 

사진은 못 찍었지만 단무지와 김치, 곱창과 순대 찍어먹을 소스도 같이 나옴

드디어 나왔다!!!!!  오~ 생각보다 더 맛있었음.

국물이 소주를 부르는구나~~~~

슬프지만 작년 11월 말에 인대 파열로 수술해서 아직도 회복 중이라 술을 못 마신다.

눈물을 머금고 소주랑 비슷한 색인 사이다 주문 ㅋㅋ

순대는 분식점에서 파는 순대 아니고 피순대 같은 거다.

저거는 곱창이 아니고 대창 같은데... 아직도 곱창과 대창의 차이를 잘 모르겠는...

씹었을 때 곱이 나오면 곱창인 거 같은데 저건 안 그랬는데.... 맛있으면 됐지 뭐가 문제인가!!!

 

술을 못 마시니 식사로 포커스를 맞춰 본격 식사!

국물과 먹는 밥과 볶음밥은 다르다며 밥 한 공기 추가요~ 역시 맛있다.

그리고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이라며 볶음밥으로 마무리!!

그런데... 가게에 일하시는 분이 3분이나 있고 테이블이 8개 정도?

뭐가 필요하면 직원분 부르기 쉽지 않다... 

볶음밥 주문하고도 국물 졸인다고 가스불 다시 켜고 가더니 국물이 다 졸아버릴 때까지 다른 거 하느라 안 오고...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써니언니 앞접시에 있던 먹던 국물을 부어 밥을 볶기 시작함

우리는 뭐 그런 거 가지고 까탈스러운 사람들 아니라 그냥 먹었는데

그런거 민감한 사람이었다면 정색하고 한마디 하고도 남았을 듯

 

맛은 있긴 하지만 다음에도 1시간 기다려서 먹을 거냐고 물어보면...

그냥 다른데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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